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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연인 잃고 자살 시도 '첫 등장'

연예팀 기자I 2015.08.06 08:13:29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태희가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로 첫등장했다.

5일 첫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회에서는 연인을 잃고 투신 자살을 시도하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벌 상속녀 한여진은 연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며 행복해했지만 곧 경호원들에게 쫓겼다. 그리고 그들을 피해 도피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다.

이후 연인의 장례식장을 찾은 한여진은 관 속에 누워있는 모습에 눈물을 흘렸고 그를 죽게 만든 부친 앞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그리고 고층에서 유리창을 깨고 떨어진 한여진은 결국 병원에 의식없이 누워있게 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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