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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평소 선행에 앞장서며 '기부천사'란 별명을 지닌 가수 김장훈이 작은 소원을 공개했다.
오는 8월 1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하하몽쇼'에 출연한 그는 "배우 문근영과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다"며 "기부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문근영과 시기를 맞추어 같이 기부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에 "사심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이 나오자 김장훈은 "훌륭한 연기에 좋은 선행까지 하는 문근영이기에 좋은 일을 할 때 함께 기부를 해보고 싶었다"며 " 좋은 일을 더 의미 있게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오해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장훈은 "문근영이 매번 기부하고 선행하는 모습을 잘 보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녹화였던 이날 방송분에서 김장훈은 크리스마스에 얽힌 에피소드에 이어 랩 실력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객석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