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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버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한 허니패밀리 멤버 투리가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투리는 22일 낮 서울 선릉역 부근의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큰길로 나가다가 버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투리는 사고로 의식을 잃고 인근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에는 뇌출혈 등 부상이 심했으나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23일 밤 일반 병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의식도 회복했지만 머리를 다친 만큼 후유증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를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투리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최근 신보 `레저렉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