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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2막에서는 헤어스타일부터 싹~ 바꿀래요"(인터뷰②)

김은구 기자I 2009.02.17 10:47:4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현중이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2막에서 변신을 예고했다.

김현중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2막에서는 헤어스타일부터 싹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이 드라마에서 전직 대통령의 손자로 재벌 2세 꽃미남 그룹 F4 멤버인 윤지후 역을 맡아 밝은 갈색에 조금 긴 헤어스타일로 동명의 원작 만화 속 캐릭터(하나자와 루이)를 완벽에 가깝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꽃보다 남자’가 지난 11일 방송된 12부에서 신화고교 3학년이었던 F4의 졸업으로 1막을 끝낸 뒤 23일부터 본격 돌입하게 될 2막에서는 그 동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게 김현중의 생각이다.

김현중은 구체적인 변화 콘셉트에 대해서는 “대본이 나온 후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중은 “2막에서는 윤지후와 구준표(이민호 분), 금잔디(구혜선 분)의 3각 구도 전개가 1막보다 더 재미있어 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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