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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걸스데이 재결합 원해… 한다면 제대로 할 것" [인터뷰]②

윤기백 기자I 2023.09.30 11:41:00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유라(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NEW)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걸스데이 활동이요? 당연히 하고 싶죠. 하하.”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스크린에 복귀한 가수 겸 배우 유라가 걸스데이 재결합 및 활동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유라는 최근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요즘 걸그룹 멤버들의 나이를 보면 06년생, 08년생 등 무척 어리더라”면서 “내가 활동했을 때는 92년생이 많았는데,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앞자리에 ‘0’이 붙는다는 게 생경하다”고 말했다.

유라는 걸스데이 재결합 및 활동에 대해 “할 수 있다면 너무 하고 싶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너무 하고 싶다. 하지만 할 거면 제대로 해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각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재결합을 진행하는데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컴백을 당장 하기 힘들다면 넷이서 예능이라도 한 번 나가면 너무 재밌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유라는 “걸스데이가 다시 나온다면 좋은 노래, 좋은 안무로 화려하게 귀환할 것”이라며 “사람 일은 모르지 않나. 언제 어디서 걸스데이가 툭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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