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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겨울왕국2' 꺾었다…역대 애니 오프닝 신기록

김보영 기자I 2023.04.11 09:50:0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지난 5일 글로벌 개봉 이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수립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서프라이즈 시사 이후 “올해 가장 좋은 할리우드 작품”, “관객들과 함께 환호하며 즐겁게 봤다” 등 호평과 함께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글로벌 개봉 이후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미국을 비롯해 영국, 멕시코,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전 세계 60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5일(수) 전 세계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3억 7700만 달러(한화 약 4983억 원)라는 엄청난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 지난 2019년 ‘겨울왕국 2’가 수립했던 3억 5000만 달러 수익을 훌쩍 뛰어넘으며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1위라는 놀라운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1억 400만 달러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넘어 올해 개봉작들 중 북미 및 인터내셔널에서 각각 2억 400만 달러, 1억 7300만 달러라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이처럼 흥행 신기록을 수립해 올해 모두가 기다려온 역대급 흥행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이는 일루미네이션의 ‘미니언즈’, ‘슈퍼배드’ 시리즈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자 일루미네이션 작품 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으로서, 일루미네이션의 새로운 대표작 탄생에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개봉과 동시에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슈퍼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6%를 기록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사전에 진행된 서프라이즈 시사를 통해 “스트레스 제대로 풀리는 90분”, “귀여운 캐릭터들과 정말 좋은 그래픽”, “4DX로 보면 몇 배 더 신나고 재밌을 듯” 등 만장일치 호평이 이끌어내고 있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앞으로 보여줄 압도적 흥행 저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개봉과 동시에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국내에서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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