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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PBA-LPBA 5차 대회 타이틀스폰서 확정

이석무 기자I 2021.02.03 08:55:1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PBA-LPBA TOUR 제5차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PBA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을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BA투어에는 ‘당구황제’ 프레드릭 쿠드롱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 ‘슈퍼맨’ 조재호 등 12개국 선수가 참가한다. LPBA투어에는 LPBA 최초 3연승을 노리는 ‘당구천재’ 이미래, ‘당구여제’ 김가영, ‘당구여신’ 차유람 등을 포함한 4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피닉스’라는 프로 당구팀을 창단하는 등 PBA 흥행을 함께 이끌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PBA 팀리그 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팀 내 3명이 선수들이 MVP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팀 리더인 쿠드롱은 ‘TS샴푸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재 PBA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PBA-LPBA 제3차전 NH농협카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서현민은 연이어 진행된 팀리그 5라운드에서 8전 8승으로 MVP에 올랐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팬들을 경기장으로모실 수 없어 아쉽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PBA-LPBA웰뱅챔피언쉽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BA 김영수 총재는 “이번 5차전 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해준 웰컴저축은행의 기대에 부흥해, 민족 명절인 설 연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설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PBA-LPBA 2020~21시즌의 마지막 정규 투어다. 이번 대회 성적까지 합산된 최종 랭킹을 통해 다음 시즌의 시드가 확보된다. 시즌 왕중왕전 대회인 월드챔피언십 진출자(남자 32명, 여자 16명)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PBA 측은 “코로나19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안해 집합 행사의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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