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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아내 뮤지컬 배우 송남영 별세

김윤지 기자I 2017.06.13 07:18:31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임재범이 부인상을 당했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 중이던 뮤지컬 배우 송남영은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다.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임재범은 당시 팬카페에 글을 올려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당시 임재범은 "제 아내 송남영,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남영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다. 발인은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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