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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 공식 채널인 유튜브에 게재된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상실의 시대, 아니 ‘순실의 시대’‘ 영상이 공개 9시간 만에 8000뷰를 넘어섰다. 이밖에도 최순실 씨 관련 일부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2~3만 뷰를 기록했다.
’뉴스룸‘의 인기는 구독자수와 전체 조회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뉴스룸‘ 채널(2012년 2월 개설) 구독자는 17만1312명, 전체 조회수는 1억4157만225회다. 같은해 채널을 개설한 TV 조선 뉴스 채널의 구독자수는 4만5573명, 전체 조회수 1억2604만5742회다. MBC 뉴스 채널은 2006년 개설됐으나 구독자수는 6만을 겨우 넘고, 전체 조회수는 8752만1684회에 그친다.
시청률에서도 ‘뉴스룸’은 연일 상승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프로그램 ‘뉴스룸’은 8.50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방송 가구기준). 이는 지난 25일 방송 분이 기록한 시청률 8.085%보다 0.4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뉴스룸’의 고공행진은 최근 잇따른 최순실 씨 단독 보도가 이유로 꼽힌다. 26일에는 최 씨 소유로 추정되는 태블릿PC 개통 명의는 법인 ‘마레이 컴퍼니’로 등록돼있었으며, 당시 이 법인의 대표는 김한수 현 청와대 뉴미디어실 선임행정관이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