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혜정, SBS ‘청담동 앨리스’ 출연

AOA의 멤버 혜정.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AOA의 혜정이 SBS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한다.

AOA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은 혜정은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한세경(문근영 분)의 동생 세진 역을 맡았다”며 “연기자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혜정은 한 인터뷰에서 “세진이는 어떻게 보면 철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라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는 점에서 내 실제 성격과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담동 앨리스’는 문근영, 박시후가 주인공을 맡았고, 평범한 여성이 ‘청담동 며느리’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2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