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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강기영, 또 변호사 됐다…이지아와 정의구현

최희재 기자I 2024.01.08 09:52:36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배우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또 한 번 변호사로 분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강기영은 극 중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자문 변호사이자 김사라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동기준 역을 맡았다. 동기준은 스마트한 외모와 유쾌한 말투, 쿨내 나는 성격에 검사 재직 당시 남서부지검 동기 중 기소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능력 있는 인물. 나쁜 사람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고 물면 놓지 않는 끈기를 가진 덕에 셰퍼드라고 불린다.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세상 무서운 게 없는 박력의 소유자로 검사 시절부터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던 동기준은 결국 옷을 벗고 솔루션의 스카웃을 받아 자문 변호사로 들어가게 된다. 과연 앞만 보고 달려가던 셰퍼드 동기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결정적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강기영은 동기준이라는 인물이 가진 매력을 셰퍼드, 경주마, 순정남, 억울미(美), 오뚝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둘도 없는 순정남이기 때문이다. 또한 강기영은 “똑 부러지는 겉모습 뒤에 반전 억울미와 위기 앞에서 꺾이지 않는 오뚝이 정신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공개된 사진 속에도 강기영이 꼽은 동기준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일할 때는 한없이 진중한 태도로 임하지만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 나쁜 사람을 잡을 때는 몸싸움도 굴하지 않는 동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행한 사람은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자상한 성격의 동기준은 결혼이라는 지옥에 갇힌 의뢰인들에게 한없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예정이다. 이에 세상의 모든 악질 배우자를 응징하는 셰퍼드이자 의뢰인들을 구해주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주마 동기준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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