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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대회 겸 소년체전, 강월 영월서 개최

이석무 기자I 2021.11.11 09:13:11
사진=대한럭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럭비협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영월 스포츠파크 하늘샘구장에서 ‘제3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 17팀, 고등부 8팀이 리그 앤 토너먼트 형태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해 오전 8시부터 16세이하부 조별 예선이, 14일에는 16세이하부의 순위 결정전과 19세이하부의 조별예선,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19세이하부의 조별 예선과 순위결정전이 열린다.

대한럭비협회와 영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들의 PCR검사를 의무화하고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월군과 협력해 대회 기간 중 방역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기 중인 선수를 제외한 운영진 전원 마스크 착용, 선수 대기 시 2m 거리 유지 등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회 전 경기는 대한럭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생중계된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럭비 경기장 및 부대시설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영월군과 영월군럭비협회, 영월군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2021년 16세이하부, 19세이하부 마지막 대회인 만큼 끝까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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