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악플러 법적대응 예고 "심한 분들 고소"

김가영 기자I 2020.03.07 20:02:3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준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유지 정준(사진=SNS)
정준 김유지(사진=SNS)
7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글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어제 정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준은 “아직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메시지를 받지만 응원 글들이 너무 많아 상처가 아닌 감사를 느낍니다”며 “근데 내가 좋아하는 분 응원하는데 왜 욕을 하지요. 그럼 그분들이 무서워서 표현도 못 합니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투표도 국민의 권리인 것처럼 내 나라 내가 좋아 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응원도 국민의 권리입니다”고 전한 정준은 “님들도 좋아 하는 분 응원하세요 저한테 욕하지 마시고요”라며 “전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빵지와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때문에요. 너무 심한 분들 캡처해서 고소각”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리기도 했다.

앞서 정준은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자신을 비난하며 “겉멋으로 교회 다니며 등에 깔 꼽은 놈”, “연기는 못 하는데 연애는 좀 하나보다”고 비아냥거리는 네티즌의 글을 공개해 “적당히들 해라”라며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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