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불청' 2호 커플 탄생 예감…양익준, 이연수와 핑크빛 "누나, 결혼할까?"

김민정 기자I 2018.10.17 09:38:13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이 이연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는 새 친구 김혜림이 합류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익준은 오랜만에 ‘불청’을 찾았고, 멤버들은 그를 환대했다. 이어 멤버들은 “라디오에서 한 말 뭐냐”, “이연수에게 ‘사랑한다’,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면서”라는 등 양익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앞서 양익준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촬영 도중 연수누나와 둘이서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가까워졌다. 사랑해 연수누나”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연수는 “네가 라디오에서 장난스럽게 한 발언 때문에 나만 놀림받았다”고 투덜댔다.

그러면서 이연수는 양익준에 “너 왜 그랬냐”고 물었고 양익준은 “그럼 결혼할까?”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최성국은 양익준에게 “너 연수랑 결혼하려면 나한테 허락받아라”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자 양익준은 “장난이 아니면 어떻고 장난이면 어떻겠느냐. 우리는 다 서로 사랑하지 않느냐. 인간을 사랑하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