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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 웬디는 미국 유학 당시 성적표를 공개하며 ‘뇌섹녀’가 맞음을 인증했다.
이날 공개된 웬디의 성적표에는 A 학점이 가득했다. 출연진이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지 웬디는 “그냥 했던 것 같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묻는 질문에 웬디는 “딱히 없었다. 공부한다는 마음보다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답했다.
이에 사회자 전현무는 “역대 출연한 스타의 성적표 중 가장 높은 점수인 것 같다. 흠잡을 데 없다”고 감탄했다.
또 웬디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4개 국어 구사 능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오바마 대통령상 수상 경력도 공개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웬디는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선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