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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 굿네이버스 공익 캠페인 재능 기부

박미애 기자I 2013.09.10 09:27:39
김강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강우가 공익 광고 촬영에 재능기부를 했다.

김강우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올해 상반기에 에티오피아를 방문, 봉사활동을 한 것에 이어 후원 공익 광고 ‘나눔 세상 캠페인’에 모델로 참여했다. 촬영은 김강우가 봉사활동에서 만난 바흐루의 이야기를 담으며 내레이션 및 촬영을 통해 해외아동과의 1대1 결연 후원을 당부한다.

김강우는 봉사활동 이후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더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던 차 후원 광고 촬영 제의를 받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직접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만난 김강우의 진정성을 담아 후원의 필요성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의 한 관계자는 “빠듯하게 이뤄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시간을 내어 임해줘 고마웠다.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에게 에티오피아에서 만난 아이들의 근황을 물어보는 등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촬영 중 이뤄지는 다양한 요구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따뜻함을 보여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강우는 현재 영화 ‘찌라시’에서 우곤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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