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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도쿄 이어 뉴욕에 위안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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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기자I 2012.01.13 09: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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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왼쪽)와 김장훈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일본 도쿄에 이어 미국 뉴욕 중심부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미국 현지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뉴욕 곳곳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포스터 1500장을 붙였다고 13일 밝혔다.

맨해튼 내 소호, 타임스스퀘어, 월스트리트, 첼시, 차이나타운 등 세계인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가 주요 공략 대상이다.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의 이번 포스터는 지난달 29일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에 게재한 전면 광고와 같은 디자인 및 내용이다. 광고보다 가로세로 20cm씩을 늘여 영문 문구가 잘 보이도록 제작했다.

서경덕 교수는 "도쿄에 포스터를 붙인 후 많은 일본인에게 연락이 왔을 만큼 포스터 홍보 효과를 봤다"며 "뉴욕에도 포스터를 붙여 일본군 위안부 존재조차 모르는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국제사회 여론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프랑스, 영국, 멕시코 등 다른 나라 유학생들도 동참하고 싶다는 연락이 계속 오고 있다"며 "그래서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관련한 영문 웹사이트인 `다음세대를위해`(www.ForTheNextGeneration.com)에 누구나 포스터를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때 반드시 일본정부의 사죄와 보상을 받고싶다"며 "계속 국제사회에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려 일본정부를 압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현재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또다른 영상 광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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