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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데뷔 당시 콘셉트가 우주에서 온 소녀였다"며 "비닐 소재의 옷을 입고 활동해 여름에 땀이 차고 김이 서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민효린은 또 자신의 이름에 얽힌 얘기도 들려줬다.
민효린은 "사실 데뷔 당시 얼굴에서 이효리 느낌이 나 회사에서 처음 전략으로 이름도 효리로 나올 뻔 했다"며 "하지만 강하게 반대해 민효린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민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기다려 늑대'를 열창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로맨스 타운'에서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과 함께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 관련기사 ◀ ☞민효린 "데뷔 후 2년 정도 연애…못 잊고 연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