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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폭행 물의를 일으킨 탤런트 최철호가 하차했다.
최철호는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 36회를 끝으로 드라마에서 물러났다.
최철호는 이날 방송에서 동이(한효주 분)가 던져놓은 미끼에 걸려 역모 사실이 드러나면서 귀양을 가게 됐다. 그는 귀양을 가는 것으로 더 이상 `동이`에 모습을 비추지 않는다.
이 장면은 지난 15일 촬영된 것으로 최철호는 그 동안 주인공 동이를 괴롭히는 남인 세력 오윤으로 출연해왔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8일 새벽 손일권, 연기자 지망생인 여성 김모씨와 술자리에서 김씨를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그는 11일 `동이`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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