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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소화·칠숙 생사에 관심...미공개 장면 촬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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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06.10 10:20:22
▲ MBC '선덕여왕'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과 소화 역의 서영희. 칠숙 역의 안길강이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화와 칠숙은 과연 죽었을까?’

지난 8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5회가 방송된 뒤 이 드라마의 시청자게시판에는 소화(서영희 분)와 칠숙(안길강 분)의 생사여부를 궁금해 하는 글들이 적잖이 올라왔다.

‘선덕여왕’ 5회 초반에 소화와 칠숙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어린 덕만(남지현 분)과 소화가 미실(고현정 분)의 명을 받고 자신들을 제거하기 위해 쫓아다니는 칠숙을 피해 달아나다 사막에서 유사에 빠졌고 칠숙은 덕만과 함께 모래폭풍에 휩싸였다가 덕만만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는 자신을 엄마로 알고 있는 덕만을 살리기 위해 덕만이 자신에게 던져준 밧줄을 끊는 선택을 한 뒤 모래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칠숙도 모래폭풍이 덮친 뒤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드라마 초반부에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였던 소화, 칠숙이 죽은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올라오는가 하면 이들이 다시 등장하지 않겠느냐며 기대를 내비치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러나 소화와 칠숙의 생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선덕여왕’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중국에서 진행된 사막신 촬영에서 방송되지 않은 장면 하나를 더 촬영했다. 칠숙이 소화를 등에 업고 사막을 빠져나오는 장면이다.

그렇다고 ‘선덕여왕’에서 칠숙과 소화가 다시 등장할 계획이 아직 확정된 것도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만큼 이들이 극중에서 확실하게 살아있다고도 할 수 없다.

이 장면을 촬영해 놓은 것은 극적인 순간에 이들이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 로케이션인 데다 기간이 한참 지나서 당시 복장 그대로 촬영을 다시 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송에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미리 촬영을 해놓은 것이다.

만약 이들을 다시 등장시키려면 어떻게 사막에서 빠져나왔는지를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화와 칠숙의 운명은 극본을 집필하는 작가의 손끝에 달려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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