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종 선택에 들어가기 직전, 솔로남들은 손편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한다. 한 솔로남은 ‘솔로나라 23번지’ 입성 전부터 미리 준비해온 꽃 편지지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고, 또 다른 솔로남은 “내 편지를 받고 눈물 안 흘린 여자를 못 봤다”면서 자신의 손편지가 ‘눈물 버튼’이 될 것임을 자신한다. 솔로남의 확신대로, 솔로녀들은 진심이 담기다 못해 터져 나올 듯한 장문의 손편지를 읽고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한다. 한 솔로녀는 편지를 읽어내려다가 촉촉이 젖어드는 감동에 결국 눈시울을 붉히고야 만다.
그런가 하면, ‘최종 선택’에서는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생긴다. 최종 선택 결과를 지켜보던 이이경은 갑자기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지자 “와! 대단하다”라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송해나 역시 “진짜?”라고 외친다. 세 사람을 놀라게 한반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1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