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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추가 폭로 쏟아져…충격적 수위

김가영 기자I 2021.03.03 08:30:23
지수(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지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기에 힘을 싣는 글이 쏟아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A 씨의 글이 게재됐다. 이글이 공개된 후 댓글창에는 지수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수와 동갑으로 같은 서라벌 중학교를 나왔다. 글쓴이가 서술한 것은 모두 사실”이라며 “김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다.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인 듯 학교에서 무차별적으로 애들에게 시비를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너가 날 때린 것 기억하느냐”라며 뺨을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 네티즌은 “교실에서 오줌 싼 건 기억하느냐. 교실 쓰레기 통에 오줌 싸는 것도 충격이었는데 어차피 안 치울 거라던 네 말이 더 충격이었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한 네티즌은 “너 학폭 터졌다고 전화와서 부리나케 뛰어왔다”면서 “너 배우된 후 동창들 술자리 안주 중 하나가 너 학폭 언제 터지나였다. 인생은 인과응보, 사필귀정이 아닌가 싶다”며 지수에 뒤통수를 맞고 돈을 뜯겼다고 폭로했다.

이 밖에도 “김지수와 무리들은 일진 무리를 형성에 그 밑에 추종자를 만들고 그 밑에 추종자를 만들고 온갖 악랄한 짓을 범했다”며 “잘못한 사람은 마땅한 대가를 치러야한다”, “언제 터지나 했는데”, “폭행을 당한 적은 없지만 금품을 갈취 당했다. 패딩을 빌려달라며 반강제적으로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 “넌 왕따를 시키는 주축이었고 수많은 욕설, 말도 안되는 언어폭력의 주범이었다. 이 모든 건 너의 업보”, “피해자의 누나이다. 제 동생과 친구들은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댓글을 작성했다.

지수의 학폭 의혹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연예·체육계 `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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