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고양이, 신장 이상 발견…우려로 바뀐 `첫 1위` 기쁨

김은구 기자I 2012.03.11 12:30:44
▲ 살찐고양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살찐고양이가 신장에 이상이 발견돼 우려를 사고 있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살찐고양이는 병원검사 1차 결과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살찐고양이는 신곡 `꿈만 같아요`로 지난 9일 KBS2 `뮤직뱅크`와 1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지만 얼굴과 손이 부은 모습으로 출연해 팬들을 걱정케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자세한 진단 결과는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이라며 “상황을 판단해 향후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11일)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려고 했지만 살찐고양이가 스케줄을 소화하려는 의지가 강해 SBS `인기가요` 출연은 강행하기로 했다”며 “링거 주사를 맞고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찐고양이는 `꿈만 같아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사이트 벅스와 싸이월드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성시대를 예고한 상황이어서 신장 이상 소식은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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