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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샤오팅·김채현, '아는 형님'으로 예능감 뽐내

장병호 기자I 2023.10.01 09:56:0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의 샤오팅, 김채현이 러블리한 에너지로 추석을 밝게 물들였다.

지난달 23일과 30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 (사진=JTBC)
케플러 샤오팅, 김채현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추석 특집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샤오팅, 김채현은 추석행 열차를 타고 이동 중 다양한 상황극과 게임에 임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두 사람은 장기로 보컬 무대와 댄스 스포츠 실력을 자랑했다. 이어 짝꿍과 함께 답을 나눠 말하는 게임으로는 재미를 선사했다. 샤오팅은 강호동이 사자성어로 “지피”를 외치자 ‘지기’가 아닌 “에스(S)”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채현은 이수근, 이상민과 번갈아서 답을 외치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정답을 맞히며 ‘사자성어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2023 아는형님 씨름대회’에서는 샤오팅과 김채현의 승부욕이 돋보였다. 강호동이 이끄는 홍팀에 속해 전의를 다진 두 사람은 응원전부터 리액션까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샤오팅은 부전승이 걸린 풍선 터뜨리기 게임에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신곡 ‘Galileo (갈릴레오)’ 씨름판 버전 축하 무대가 공개돼 분위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샤오팅과 김채현은 포인트 안무인 ‘날릴Leo’, ‘밀릴Leo’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뽐내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달 25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 (매직 아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Galileo’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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