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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침묵’ 손흥민, 크리스탈 팰리스전 평점 6.4점

임정우 기자I 2020.07.27 08:53:08
손흥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79분을 소화한 손흥민(28)이 평점 6.4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시즌 성적 16승 11무 11패, 승점 59점을 만들며 울버햄튼(15승 14무 9패, 승점 59점)을 골 득실에서 제치고 6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그러나 기다리던 공격 포인트 생산에는 실패했다. 그는 후반 34분 교체됐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성적을 11골 10도움으로 마감하게 됐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루카스 모우라와 지오반니 로 셀소가 7.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고 7.1점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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