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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박진영 참여곡 앞세워 컴백

김현식 기자I 2020.05.19 08:26: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작업에 참여한 곡을 앞세워 컴백한다.

JYP는 18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JYP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 작사와 편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은 지난해 발표한 자신의 곡 ’피버‘(FEVER)의 랩 메이킹과 피처링을 맡았던 싱어송라이터 비비와 가사를 함께 썼다.

작곡진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엠엔이케이(MNEK)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팝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줄리아 마이클스, 저스틴 트랜터, 자라 라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에 대해 JYP는 “사랑의 설렘과 달콤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트와이스는 화려하고 신선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옥시전’(OXYGEN), ‘파이어워크’(FIREWORK), ‘메이크 미 고’(MAKE ME GO), ‘섀도’(SHADOW), ‘돈트 콜 미 어게인’(DON’T CALL ME AGAIN), ‘스위트 서머 데이’(SWEET SUMMER DAY)까지 총 7곡이 담겼다. 수록곡 중 ‘메이크 미 고’는 나연이 작사했고 ‘스위트 서머 데이’는 정연과 채영이 각각 작사와 랩 메이킹을 맡았다.

앨범 전곡 음원은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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