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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원, ‘복면가왕’ 출연 소감…“엔도르핀 솟은 무대”

김윤지 기자I 2018.10.15 08:50:19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FE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세원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세원은 15일 소속사 Fe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대해 “가면을 벗고 환호성을 들으니 엔도르핀이 솟아오르더라. 살짝 떨리기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나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복면가왕’을 즐겨보는데 오늘은 선배님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노래를 한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로 어디에서든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고세원은 ‘귀여운 궁예’란 복면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깨끗한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던 고세원은 부드러운 목소리가 돋보였던 1라운드 ‘이별 이야기’와는 다른 매력으로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선곡하며 정체를 드러냈다.

고세원은 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의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로 내년 상반기 계속해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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