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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쿨한 성형 고백 "과거와 달라진 건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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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8.07.30 09:02:18
홍진영. 사진=JTBC ‘히든싱어5’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는 홍진영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절친 대표 홍진호는 홍진영 목소리의 특징으로 “애교가 많고, 비방용으로는 걸걸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그맨 변기수는 “예전에 걸 그룹 스완으로 활동할 때에 비해 바뀐 건 쌍꺼풀 말고는 없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홍진영은 “아 쌍꺼풀이 달라졌나요?”라며 “그 때랑 달라진 건, 코가 달라졌거든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07년 스완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런데 회사 재정문제로 2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후 지금의 회사 대표님을 만나 트로트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배터리’는 제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노래다”라면서 “근데 처음에 이 곡을 받았을 때는 눈물이 났다. 그땐 나이도 어렸고, 가사가 유치해 보였다. 이걸 어떻게 부르나 막막해서 울었다”고 말했다.

조영수는 “씨야 2집에 수록하려고 했던 곡이다. 트로트스러운 댄스곡이었는데 우연히 홍진영씨랑 만났다. 곡은 역시 자기 주인이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날 그룹 배드키즈에서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지나유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홍진영은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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