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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3군 시스템에 헝그리 정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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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우 기자I 2015.12.20 09:53:15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요미우리가 마이너리그 원정 시스템을 모델로 한 3군 운영 방식을 밝혔다.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요미우리 3군은 먹는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스템이 헝그리 정신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혹독하게 짜여진다.

요미우리 3군은 독립 리그 BC 리그와 대학 팀 등 넓은 상태 팀 스펙트럼을 갖는다. 전국에 분포돼 있는 팀들과 경기를 한다.

문제는 홈 경기를 할 수 있는 2군 구장은 2군 선수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점. 약 90경기를 예정하고 있는데 그중 8할 이상이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

포인트는 전 경기 버스 이동이라는 점이다. 비행기로는 한 시간, 신간센으로는 3시간이면 될 거리고 버스 이동시 7시간이나 걸린다. 2군의 경우만 해도 이 정도 거리는 신간센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3군은 모두 버스 이동이다.

호텔도 독방이 아닌 2인1실 체제로 꾸려진다. 다만 몸이 재산인 만큼 식사만은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3군을 이끌 마사히로 감독은 “3군은 2군과는 또 다르다. 어디서든 언제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 구단이자 최고 자금력의 구단인 요미우리가 시도할 3군의 헝그리 정신 시스템이 이후 어떤 결말을 짓게 될지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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