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는 지난 1998년 중학교 3학년 때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이듬해 KBS2 ‘학교2’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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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드라마 ‘해신’과 ‘꽃보다 아름다워’, ‘깍두기’ 등 브라운관은 물론 영화 ‘낭만자객’, ‘뜨거운 것이 좋아’,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도 출연하며 톡톡 튀는 매력과 안정된 연기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이정재의 동생으로 분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큰 키와 개성 넘치는 마스크는 그의 연기에도 힘을 실어줬다. 2004년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한 김흥수는 연기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1년 천식으로 4급 판정을 받고 서울 송파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김흥수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18세’를 통해 복귀한다. 3년간의 공백이 있었던 그의 첫 복귀작으로 단막극은 무난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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