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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

김영환 기자I 2009.03.11 09:20:11
▲ 추성훈

[이데일리 SPN 김영환 인턴기자] 추성훈(33)이 일본의 모델 야노 시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추성훈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 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며 자신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추성훈은 “아직 미숙한 두사람 입니다만, 서로 배려하고 신뢰하는 두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의 반려자가 된 야노 시호 역시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shihomagazine.com/)에 혼인 사실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며 “그런 사람과 만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는 마쳤지만 아직 정식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유명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며, 추성훈과 2년여 간의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성훈은 UFC출전을 위해 현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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