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진혜진, 새 정규앨범 '쑥덕쑥덕' 발매…상승세 잇는다

김현식 기자I 2024.05.25 10:44: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가수 진혜진이 두 번째 정규앨범 ‘쑥덕쑥덕’을 25일 발매한다.

앨범에는 총 17개의 트랙을 담았다. 신곡 ‘쑥덕쑥덕’과 ‘사랑의 재계약’, ‘맛 보고 가세요’, ‘넘버 원’, ‘그대 바라기’, ‘연약한 여자’, ‘사랑의 미끼’, ‘선물’, ‘눈물잔’, ‘주르륵’, ‘어금니’, ‘잔인한 사랑’, ‘지독한 사랑’, ‘철수와 영희’ 등 기존 발표곡들을 한 데 엮었다. 프로젝트 듀오 탱탱걸스로 발표한 ‘족구 하세요’와 강원도 양구 지역 홍보곡으로 선보인 ‘양구 9경 하세요’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했다.

신곡이자 타이틀곡인 ‘쑥덕쑥덕’은 남의 말을 쑥덕쑥덕 소문내지 말라고 얘기하는 내용을 가사 주제로 다룬 정통 트롯 곡이다.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신유의 ‘초행’, 김다현의 ‘야! 놀자’, 송민경의 ‘뿅뿅’, 숙행의 ‘가시리’, 서지오의 ‘위험한 사랑’ 등을 작업한 유레카(EuReKa)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진혜진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가 더해진 상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곡이라는 게 소속사 유레카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진혜진이 새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3년 만이다. 음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진혜진은 최근 KBS ‘아침마당’, ‘가요무대’, SBS FiL, SBS M ‘더트롯쇼’, E채널 ‘인력사무소 다해준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쑥덕쑥덕’을 앞세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6월 1일에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강남구 편 녹화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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