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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오늘 첫 방송…미식의 나라 남프랑스로

장병호 기자I 2024.02.18 11:55:08

라미란·한가인·조보아·류혜영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일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8일 방송하는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사진=tvN)
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하는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1회에서는 예술과 낭만 그리고 미식의 나라 남프랑스로 향하는 리얼 캠퍼즈 4인의 캠핑기가 서막을 올린다.

10박 11일 여정의 첫 출발점은 남프랑스 로망의 끝판왕 니스다. 멤버들은 부푼 꿈을 안고 출발하지만 무려 약 40시간이나 걸려 니스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게다가 현지에는 폭우까지 쏟아졌다고 해 또 다른 난관을 예고한다. 낭만을 기대했지만, 전지훈련을 방불케 하는 멤버들의 생고생 캠핑이 벌써부터 반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캠핑 전도사인 라미란을 주축으로 완성된 조합인 멤버들의 첫 만남도 공개된다.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자리에서 “잘 먹고 안 씻는(?) 분들 위주로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캠핑을 극혐(?)한다는 ‘털털 끝판왕’ 한가인, 애교 넘치는 ‘플러팅 요정’ 조보아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만난 라미란의 든든한 ‘캠핑 수제자’인 류혜영까지 완전체 멤버들의 첫 만남의 순간은 어땠을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남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의 첫 캠핑장은 남프랑스 중에서도 손꼽히는 유럽인들의 휴양지이자 유럽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베르동 협곡 사이에 위치해 경이로운 절경으로 시선을 압도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 4인방은, 성격은 제각각이지만 잘 먹는 것으로는 ‘대동단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라미란은 베르동 캠핑장 첫날부터 캠핑 요리의 향연이 펼쳐질 ‘캠핑 다식원-남프랑스점’을 오픈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라미란은 식사에 끊김이 없도록 바로 2차 메뉴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 연출을 맡은 홍진주 PD가 “과연 ‘얼마나 기발한’ 캠핑 요리를, ‘몇 차’까지 먹느냐는 두말할 것도 없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전한 만큼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오늘(1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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