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5일부터 17일까지 55만9054명의 관객을 모았다.
‘부산행’ 개봉일은 20일이다. 개봉까지 이틀이나 남았는데 벌써 56만명이 봤다. 유료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개봉 전에 영화를 상영해서다.
‘부산행’이 유료 시사회 효과를 본 데에는 영화에 대한 큰 기대치가 작용했다. ‘부산행’은 지난 5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 시사회에서도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주말이라 더 많은 관객이 몰렸다. ‘부산행’이 변칙개봉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는 배경이다.
‘부산행’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탑승자들의 사투를 그린 내용이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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