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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효림 씨는 ‘남편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반면, 탁재훈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 중 외도)와 관련된 어떠한 증거도 제출된 적이 없다. 일방적으로 제기된 의혹”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탁재훈이 세 여성 중 두 명이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이효림 씨의 주장이 번복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탁재훈과 아내 이효림 씨의 소송은 또 다른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탁재훈이 이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한 것을 이유로 허위보도에 의해 심각한 명예실추를 당했다며 한 매체와 담당 기자, 이효림 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정정보도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탁재훈과 이효림 씨의 소송이 진실 공방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 장기간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탁재훈운 지난 2014년 6월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탁재훈은 이씨와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탁재훈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이효림 씨는 현재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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