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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파파로티', 꽃미남 좀비 잡고 흥행 정상

최은영 기자I 2013.03.19 09:38:41
‘파파로티’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노래하는 조폭이 꽃미남 좀비를 잡고 흥행 정상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파로티’는 지난 18일 전국 529개 스크린에서 4만8623명의 관객을 모아 ‘웜 바디스’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개봉 5일간 총 관객은 49만1863명이다.

‘파파로티’는 지난 14일 개봉 첫날 ‘웜 바디스’와 ‘신세계’에 밀려 3위로 출발했으나 16일과 18일 이 두 작품을 차례로 제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웜 바디스’는 같은 날 4만5621명(누적 54만9379명)을 모아 2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며, ‘신세계’는 4만1377명(누적 400만1694명)의 관객 더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파파로티’는 까칠한 음악 선생과 파바로티를 꿈꾸는 성악 천재 건달이 만나 서로를 통해 소중한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석규, 이제훈 외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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