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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오빠 이병헌, 얼굴 길다고 놀려…성형 고민했다"

김가영 기자I 2020.12.15 07:30:50
‘한번 더 체크타임’(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에게 얼굴로 놀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지안에 대해 “서구적인 외모로 어렸을 때부터 대단했다. 월드스타 이병헌 씨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하며 “이병헌 씨 때문에 성형을 해야하나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지안은 “ 성형외과도 여러번 찾아갔다. 오빠가 하도 얼굴이 길다고 놀려서”라며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았다고 해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고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얼굴을 잘라달라고 했는데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안은 “자기 얼굴은 안 긴 줄 아나보다”고 오빠를 디스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 아역배우 활동 당시 이지안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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