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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는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만남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국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가을 수련회를 떠났다. 함께 저녁식사를 끝낸 후 김완선은 강수지에게 “김국진의 어떤 점을 보고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수지는 “나도 모르게 쌓여져 있던 시간들 때문인 것 같다”고 담담히 답했다.
그는 “‘불타는 청춘’ 이전부터 20대 때부터 알고 지냈던 시간이 있다”며 “오빠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오빠와 함께 하며 남은 인생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20대 때 느껴봤던 감정”이라고 말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약 1년 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