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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작 개봉에도 1위를 지켰다. 이범수 김옥빈 류승범 주연의 `시체가 돌아왔다`는 개봉 첫날 3위로 출발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29일 개봉 신작 `타이탄의 분노`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흥행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3만8135명. `건축학개론`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 건 개봉 8일 만이다.
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타이탄의 분노`와 한국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각각 7만1704명, 4만7938명을 모아 2, 3위로 출발했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범죄 사기극. 올초부터 계속된 한국영화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지만 첫날 성적은 한주 앞서 개봉한 `건축학개론`에 크게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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