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Mr.아이돌`서 부드러움 벗고 `짐승남` 변신

▲ 지현우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배우 지현우가 `국민 아이돌`이 되기 위해 혹독한 연습에 돌입했다.

지현우는 `바르게 살자`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인 `Mr.아이돌` 촬영을 위해 그간의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를 벗고 아이돌 가수 변신에 나섰다.

`Mr.아이돌`은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 스타뮤직에 반란을 일으킨 소규모 기획사 참피온뮤직이 과거 있는(?) 사고뭉치들을 모아 국민 아이돌의 꿈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그린 휴먼코미디 영화다.

극중 스타뮤직 대표 사희문 역에 김수로, 그에 맞서는 참피온 뮤직의 프로듀서 오구주 역의 박예진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생계형 아이돌 이유진 역을 맡은 지현우가 주인공들이다.
여기에 실제 아이돌 가수 박재범, 연기파 배우 임원희, 고창석, 장영남, 주진모와 유키스, 남규리 등 실제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가세했다.
지현우는 아이돌 그룹의 리더 유진 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5개월간 혹독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  
`Mr.아이돌`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