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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1강 1중 1약'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의 판세다. 6월 둘째 주에도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 KBS 2TV `국가가 부른다`가 1,2,3위를 유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7일 방송한 `동이`는 시청률 23.9%를 기록했다. 전주인 지난달 1일(23.0%)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동이`는 줄곧 20% 초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이소연 분)이 동이(한효주 분)를 죽이기 위해 사주한 자객들과 동이의 추격전이 그려졌다. 그러나 긴장감 넘치는 내용임에도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자이언트`는 13.8%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 14.8%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
`자이언트` 역시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동이`와 함께 시청률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지상파 3사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이렇듯 `동이`, `자이언트`, `국가가 부른다` 순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KBS 2TV `국가가 부른다`는 5.2%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