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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기억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박혜원이 가창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리메이크 음원이 발매된다.
2018년 데뷔한 박혜원은 그간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운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리메이크 음원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는 거미가 2003년 발매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곡이다.
‘+기억 프로젝트’ 측은 “박혜원은 거미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곡을 가창했다”며 “거미의 팬으로 알려진 가수인 만큼 원곡을 오롯이 이해하고 가창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