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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최강창민, 순수한 10대와 시크한 20대를 오가다

강민정 기자I 2014.02.26 08:25:59
최강창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로 나서고 있는 최강창민의 ‘걸어다니는 화보’가 화제다.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기획드라마 ‘미미’에서 한민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최강창민의 화보 같은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최강창민은 드라마 속의 ‘민우’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최강창민은 드라마 ‘미미’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가는 28세 웹툰 작가이자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세의 고등학생 민우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강창민은 가을 숲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나, 평범한 교복마저 빛나게 만들며 서 있는 모습에서 남다른 18세 고등학생의 자태를 뽐냈다. 또한 피곤한 듯 고개를 젖히고 누워있는 모습이나, 카키색 야상점퍼를 입고 무심한 듯 걷고 있는 모습은 시크한 웹툰 작가로서의 최강창민으로 아련하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순수한 첫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과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좌절과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웹툰 작가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최강창민은 10대, 20대의 각각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미’는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성을 소재로 하면서도 독특한 구성으로 입체감있는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고스트멜로에 스릴러, 미스테리 요소까지 가미된 웰메이드 작품으로 첫 방송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강창민은 절제된 연기와 성숙해진 표현력 등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힐 전망이다. ‘재발견 신예’ 문가영이 그의 첫사랑 상대로 등장해 신선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미미’의 보는 맛을 더했다. 2회는 2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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