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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KBS2 새 월화 '태양은 가득히' 출연 확정

박미애 기자I 2013.12.31 07:32:24
송종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송종호가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한다.

송종호는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공우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송종호는 한지혜와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우진은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보석 딜러로 첫사랑인 영원(한지혜 분)과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사랑을 키워온 인물. 영원과 디자인, 보석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예술적 파트너이기도 한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녀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다정한 약혼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공우진은 세로(윤계상 분)와 영원의 인생을 뒤흔들 다이아몬드 총기사건에 연루돼 약혼자인 영원을 180도 변하게 하는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핵심인물로 활약하며 쫄깃한 스토리를 이어나게 된다.

‘태양은 가득히’는 피묻은 다이아몬드로 시작된 비극과 그로 인해 인생이 뒤바뀐 두 남녀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드라마로 탄탄한 라인업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수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10일 첫 방송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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