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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충무로 기대주` 강예원이 `과속스캔들`의 차태현과 코믹호흡을 맞춘다.
강예원은 차태현과 함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 제작 워터앤트리)에 캐스팅돼 12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움과 절망의 끝에서 자살을 기도하던 한 남자가 죽음 직전에 한 맺힌 고스트들을 만나 그들의 황당한 소원을 들어주느라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는 휴먼코미디다. 차태현은 자살에 계속 실패하다 고스트들을 만나는 남자 주인공, 강예원은 차태현의 상대역인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로 각각 출연한다.
특히 지난해 `해운대`에서 주연 중 한자리를 맡아 코믹 캐릭터로 1100만 관객 동원에 한몫을 한 뒤 올 초 300만 관객을 돌파한 `하모니`에서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강예원은 본격 코미디 영화로 새로운 흥행 신화를 준비하고 있다.
더구나 차태현도 2008년 12월 개봉돼 800만 관객을 돌파한 `과속스캔들`로 건재를 과시한 터라 강예원과 호흡으로 어떤 시너지효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헬로우 고스트`에는 또 `7급 공무원`, `하모니`의 장영남,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의 고창석,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문수, `해운대` 천보근 등이 합류해 탄탄한 진용을 갖췄다.
`헬로우 고스트`는 7월 말 촬영을 끝내고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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