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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드디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영화 중 여섯 번째 1000만 돌파 기록에 외화 사상 전례가 없던 이변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3일 전국 476개 상영관에서 25만 597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002만 36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개봉 후 38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앞서 1000만 관객 신화를 일군 '해운대'의 33일 보다는 늦은 기록이지만 '아바타'가 개봉 6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등 흥행세가 여전해 향후 더한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는 2006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로 130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바타'가 '실미도'(1108만명)와 '해운대'(1139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와 '왕의 남자'(1230만명)를 넘어 '괴물'까지 집어 삼킬지에 한국 영화계의 관심이 뜨겁다.
'아바타'는 지구로부터 4.4광년 떨어진 판도라 행성을 수탈하려는 지구인과 원주민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3D가 볼거리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다크나이트'를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 영화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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