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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가 자이툰 부대 위문 공연을 떠난다.
육군 홍보대사인 베이비복스 리브는 26일 특별 전용기로 이라크에 도착 자이툰 부대 장병들과 3박4일간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베이비복스 리브는 27일 오전 민사작전 현장 견학 일정으로 현지 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자이툰 부대가 기술 고문으로 있는 현지 기술교육대를 방문하며 저녁에는 전 부대원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대원들의 향수와 노고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예정.
또 28일에는 쿠웨이트로 이동, 자이툰 부대의 이동과 물자를 지원해 주고 있는 다이만 부대를 방문해 대원들이 숙소로 쓰고 있는 야전 텐트에서 1박을 하며 위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2주간 연습 중인 베이비복스 리브는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 어떤 공연을 한다 해도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 같다”며 “부대원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우리 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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