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음악 페스티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 동안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매년 30만여명의 관객이 다녀간다.
‘코첼라’ 측이 11일 발표한 올해 출연진 명단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과 22일 열리는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블랙핑크는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이 2번째 참여다.
이에 더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도 헤드라이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세계 양대 팝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의 대표적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동시에 초청받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라고 의미를 짚었다.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아시아 지역 공연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