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웹툰 '금혼령'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에일리가 네이버웹툰 ‘금혼령’ 컬래버레이션 음원 ‘슬픈 연극’ 가창을 맡았다고 툰 스튜디오가 7일 밝혔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폭군이 되어버린 왕 이헌에게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예소랑이 나타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웹툰이다.

이 작품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만들어진 ‘슬픈 연극’은 슬픈 피아노 선율과 담담하게 노래하는 에일리의 절제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곡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틱 해지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이다.

툰 스튜디오는 “그간 자신의 곡뿐 아니라 드라마 OST로도 사랑받은 에일리는 ‘금혼령’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통해 또 한번 몰입도 높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슬픈 연극’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