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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열매·우창범 폭로전...'정준영 단톡방' 영상 유포 주장 까지

박현택 기자I 2019.07.03 08:34:56
BJ열매 글 (사진=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열매가 아이돌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인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우창범(아이돌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은 아프리카TV 생방송 진행 도중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BJ열매와 만났지만 그가 유명 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BJ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우창범이 영상을 유포하려던 카톡 대화방은 정준영과 이종훈의 특수준강간 혐의의 시발점이 된 2016년 문제의 카톡방이라고 주장했다.

BJ열매는 “우창범과 나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명의 문제고 연예계 쪽이나 무겁게 다뤄지는 뉴스와도 관계를 지을 수 있어 신중한 정리가 필요하다”며 “3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우창범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우창범은 “그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으며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며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도 보내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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